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EPL 출범 후 맨유 최고의 영입생 1위는 누구? 역시 '호날두'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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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EPL 출범 후 맨유 최고의 영입생 1위는 누구? 역시 '호날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는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영입생이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1992-93시즌에 EPL이 출범한 뒤로 맨유로 이적한 선수 중 가장 성공했던 10인의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2003-04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했던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18살이란 나이에 1900만 유로(약 25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합류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팀의 상징적인 번호인 7번을 주며 호날두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가파르게 성장한 호날두는 2006-07시즌부터 EPL 간판 공격수로 떠올랐다. 그 다음 시즌에는 무려 42골을 터트리며 맨유를 유럽 최정상으로 이끌었다. 그 활약상을 인정받아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292경기 118골 69도움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의 뒤를 이은 선수는 에릭 칸토나였다.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어느 팀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던 칸토나였지만 퍼거슨 감독은 과감하게 칸토나를 영입했다. 퍼거슨의 믿음에 부응한 칸토나는 쿵푸킥 논란도 있었지만 맨유에서 활약했던 5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4차례나 선물했다. 맨유 팬들은 여전히 칸토나는 ‘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을 정도다.
3위는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루니였다. 호날두와 함께 2000년대 후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루니는 13시즌 동안 뛰면서 리그 우승만 5차례나 거머쥐었다. 이적 요청 논란만 2번이나 있었지만 에버턴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많은 골을 넣으며, 맨유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 에드윈 반 데 사르, 리오 퍼디난드 등이 10인 안에 포함됐다. 현재 맨유의 에이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