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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최승태 코치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5연패에 빠지며 프로농구 최하위로 내려앉아 씁쓸한 연말을 보내게 된 안양 정관장의 최승태 코치는 패배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며 아쉬워했다.

최 코치는 2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플랜을 잘못 들고 온 것 같아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후반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쫓아간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이날 삼성에 78-100으로 져 5연패 수렁에 허덕였다.

2022-2023시즌 통합 우승팀인 정관장은 지난 시즌 10개 팀 중 9위에 그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이날은 경기 전까지 최하위이자 똑같이 4연패 중이던 삼성에 3점 슛을 16개나 얻어맞는 등 끌려다닌 끝에 안방에서 완패해 9위 자리를 내주고 꼴찌(7승 16패)로 떨어졌다.

최 코치는 "삼성의 슛 감각이 워낙 좋았다. 초반부터 힘에서 많이 밀렸다"면서 "제가 준비를 너무 잘못했다"고 연신 자책했다.

김상식 감독이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에 앉지 못하고 있는 정관장은 군 전역 이후 팀에 적응하던 간판 가드 변준형이 목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악재가 겹친 분위기다.

최 코치는 "연습은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끌어 올려줘야 연패를 빨리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상식 감독의 상태에 대해선 "많이 좋아지셨고, 최대한 빨리 오시려고 한다"면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곧 돌아오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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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9 Dec 2024 01:31:54 +0900
토토군 | 먹튀,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먹튀검증사이트, 토토, 먹튀검증 > 스포츠분석픽 > 스포츠뉴스 //fesncwsj.shop/bbs/board.php?bo_table=gnb_11&wr_id=53947 핸드볼 하남시청, SK에 5골 차 열세 뒤집고 역전승

28일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두산 고봉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하남시청이 SK 호크스에 한때 5골 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남시청은 28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SK와 경기에서 28-27로 이겼다.

전반을 12-16으로 끌려간 하남시청은 후반 10분이 지나도록 4골 차에서 더 따라붙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나란히 7골씩 넣은 강석주와 박광순 등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 경기 종료 약 9분을 남기고 23-23, 첫 동점을 이뤘다.

이후 SK가 김동철, 박지원, 주앙 푸르타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하남시청은 이도원과 강석주의 연속 골을 앞세워 종료 1분 전 27-27 재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수비에서 SK 이현식의 중거리포를 골키퍼 박재용이 막아냈다.

마지막 공격권을 쥔 하남시청은 정재완의 속공으로 종료 3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며 환호했다.

두산은 충남도청을 24-21로 물리치고 가장 먼저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28일 전적]

▲ 남자부

두산(10승 1패) 24(13-10 11-11)21 충남도청(1무 9패)

상무(3승 2무 6패) 27(14-10 13-15)25 인천도시공사(4승 1무 6패)

하남시청(4승 3무 4패) 28(12-16 16-11)27 SK(8승 1무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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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9 Dec 2024 01:30:45 +0900
토토군 | 먹튀,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먹튀검증사이트, 토토, 먹튀검증 > 스포츠분석픽 > 스포츠뉴스 //fesncwsj.shop/bbs/board.php?bo_table=gnb_11&wr_id=53946 FA 투수 최대어 번스, MLB 애리조나와 6년 2억1천만 달러에 도장

애리조나와 계약한 코빈 번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투수 최대어로 꼽히던 오른손 투수 코빈 번스(30)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번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기간 6년, 총액 2억1천만 달러(약 3천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엔 2026년 이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행사 권리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번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던 2021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받은 최정상급 투수다.

2024시즌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92로 맹활약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3시즌 연속 매해 탈삼진 2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번스의 계약으로 MLB FA 시장은 마무리 과정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초특급으로 꼽히던 선수들은 대부분 새 둥지를 찾았다.

외야수 후안 소토는 계약기간 15년, 총액 7억6천500만 달러의 역대 최고 규모로 뉴욕 메츠와 계약했고, 특급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5년 1억8천200만 달러에 도장 찍었다.

왼손투수 맥스 프리드는 8년 2억1천800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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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9 Dec 2024 01:30:42 +0900
토토군 | 먹튀,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먹튀검증사이트, 토토, 먹튀검증 > 스포츠분석픽 > 스포츠뉴스 //fesncwsj.shop/bbs/board.php?bo_table=gnb_11&wr_id=53945 한숨 돌린 김연경

"분위기 전환 필요…연패 끊어서 매우 다행"

인터뷰하는 김연경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흥국생명 김연경이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24.12.28.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최강팀으로 꼽히던 흥국생명은 최근 위기를 겪었다.

개막전부터 14연승을 내달리며 독주하던 흥국생명은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공격의 한 축이던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아시아쿼터 선수인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마저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여기에 다니엘레 투리노 수석코치가 지난 17일 정관장전에서 상대 팀 고희진 감독에게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징계받았다.

'질 것 같지 않았던' 흥국생명은 정관장전부터 3연패에 빠지며 2위 현대건설과 승점 동점을 내줬다.

흥국생명은 최악의 분위기 속에 28일 안방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최하위 GS칼텍스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중요했다. 최하위 팀에게까지 덜미를 잡힌다면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팀 분위기가 크게 흔들릴 것이 자명했다.

간판선수 김연경도 부담을 느꼈다.

김연경은 GS칼텍스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코치님 사건까지 겹치는 등 짧은 시간에 각종 사건이 연거푸 나왔다"라며 "GS칼텍스에 진다면 올 시즌 자체가 어려워지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3연패 하는 동안 후배들을 모아 계속 미팅하고 이야기 나눴다. 거의 질릴 정도로 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그래도 오늘 연패를 끊어서 매우 다행"이라며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신 팬 덕분에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이파이브 하는 김연경(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날 흥국생명은 주포 김연경을 앞세워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흥국생명은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게 됐다.

김연경은 "현재 우리 팀 상황은 어렵지만, 모든 선수가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힘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2024년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연경은 2025년 새해 소망을 묻는 말에 "통합우승"이라며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2020-2021시즌 국내 복귀 후 매 시즌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지만(2021-2022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음)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고심하다 다시 한번 우승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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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9 Dec 2024 01:30:39 +0900
토토군 | 먹튀,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먹튀검증사이트, 토토, 먹튀검증 > 스포츠분석픽 > 스포츠뉴스 //fesncwsj.shop/bbs/board.php?bo_table=gnb_11&wr_id=53944 MLB FA 에르난데스, 원소속팀 다저스와 3년 6천600만 달러 계약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가 원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가 외야수 에르난데스와 계약기간 3년 총액 6천600만 달러(약 974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엔 2028시즌 팀 옵션 1천500만 달러와 650만 달러의 바이아웃(전별금) 조항이 포함됐다.

아울러 에르난데스는 총액 중 2천350만 달러를 계약기간 종료 후 받기로 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가 돌아왔다(I am back)"라는 글로 계약 소식을 알렸다.

에르난데스는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천350만 달러에 사인했다.

단기계약을 맺은 에르난데스는 기대 이상으로 맹활약했다.

2024시즌 정규시즌에서 타율 0.272, 33홈런, 99타점을 기록했고,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5경기에선 타율 0.350 1홈런 4타점으로 팀 우승에 앞장섰다.

시즌 종료 후엔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내셔널리그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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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9 Dec 2024 01:30:36 +0900
토토군 | 먹튀,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먹튀검증사이트, 토토, 먹튀검증 > 스포츠분석픽 > 스포츠뉴스 //fesncwsj.shop/bbs/board.php?bo_table=gnb_11&wr_id=53943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

한국가스공사도 종료 20초 전 김낙현 결승 3점포로 승리…소노 4연승 저지

3점슛 성공 직후 세리머니 하는 장민국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장민국의 3점포에 힘입어 7연승을 내달렸다.

LG는 2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74-72로 꺾었다.

LG는 올 시즌 kt에 2경기 모두 졌지만 3차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7연승을 질주한 LG는 12승 10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kt(13승 10패)는 3연승을 마감하고 이날 고양 소노를 제압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밀려 4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54-55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LG는 kt와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4점 차로 뒤지던 LG는 아셈 마레이의 자유투로 한 점을 따라갔고, 마레이의 스틸에 이어 양준석의 레이업으로 1점 차로 추격했다.

양준석의 추가 자유투가 림을 외면했으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LG는 14.4초 전 장민국의 외곽포로 74-72로 전세를 뒤집었다.

작전 시작 직후 kt는 문정현의 슛으로 연장전을 노렸으나 장민국이 블록해내며 LG의 승리를 지켜냈다.

LG의 마레이는 21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칼 타마요는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민국은 이날 기록한 6점 전부를 마지막 쿼터에 집중시키며 7연승에 앞장섰다.

kt에서는 레이션 해먼즈가 18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낙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체육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소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6-73, 3점 차 신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13승 9패로 3위로 올라섰다.

8위 소노(8승 14패)는 3연승을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5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으나 하마터면 역전패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쿼터 초반부터 소노가 빠르게 점수를 쌓아갔고, 종료 3분 48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3점포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은 종료 3분 34초 전 다시 달아나는 외곽포를 성공하고, 자유투 두 개까지 림에 꽂아 넣었다.

그러자 소노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고, 이재도의 외곽포와 이정현의 득점으로 종료 36초를 남기고 73-73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패 위기에 몰린 순간, 김낙현은 종료 20초를 남긴 시점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앤드류 니콜슨은 31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샘조세프 벨란겔(12점), 김낙현(11점)도 펄펄 날았다.

소노에서는 이정현, 이재도, 알파 카바가 각 15점씩으로 분투했다.

팀 3점슛 성공률이 18%에 그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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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군 Sat, 28 Dec 2024 20:28:41 +0900
토토군 | 먹튀,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먹튀검증사이트, 토토, 먹튀검증 > 스포츠분석픽 > 스포츠뉴스 //fesncwsj.shop/bbs/board.php?bo_table=gnb_11&wr_id=53942 체육회장 후보 강신욱 선거 캠프 개소…

강 후보 지지하며 사퇴 후 선대본부장 맡은 박창범 전 회장 함께 참석

체육회장에 출마한 강신욱 후보(중앙 왼쪽)와 박창범 상임선대본부장

[강신욱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한 강신욱 (68) 단국대 명예교수가 선거 기간 베이스캠프로 사용할 사무실을 열었다.

강신욱 후보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해빌딩 4층에서 체육회 관계자와 가맹단체 및 시도체육회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강 후보는 "지난 8년간 대한체육회는 오로지 한 사람 때문에 비정상화가 됐다"며 "1월 14일 새로운 사람으로 수장을 바꿔 대한체육회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강신욱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사퇴한 뒤 강 후보 선거 캠프의 상임선대본부장을 맡은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도 "강 후보는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준비된 후보인 만큼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지도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강신욱 후보 선거 캠프 개소식 장면

[강신욱 후보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참석자들은 '강신욱'을 연호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강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체육회의 정상화 등 내용을 담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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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8 Dec 2024 20:28:38 +0900
토토군 | 먹튀,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먹튀검증사이트, 토토, 먹튀검증 > 스포츠분석픽 > 스포츠뉴스 //fesncwsj.shop/bbs/board.php?bo_table=gnb_11&wr_id=53941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종합)

가스공사도 종료 20초 전 김낙현 결승 3점포로 승리…소노 4연승 저지

'전반 63점 폭발' 삼성, 4연패 끊고 꼴찌 탈출…정관장은 5연패·최하위

3점슛 성공 직후 세리머니 하는 장민국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안양=연합뉴스) 설하은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장민국의 3점포에 힘입어 7연승을 내달렸다.

LG는 2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74-72로 꺾었다.

LG는 올 시즌 kt에 2경기 모두 졌지만 3차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7연승을 질주한 LG는 12승 10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kt(13승 10패)는 3연승을 마감하고 이날 고양 소노를 제압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밀려 4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54-55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LG는 kt와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4점 차로 뒤지던 LG는 아셈 마레이의 자유투로 한 점을 따라갔고, 마레이의 스틸에 이어 양준석의 레이업으로 1점 차로 추격했다.

양준석의 추가 자유투가 림을 외면했으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LG는 14.4초 전 장민국의 외곽포로 74-72로 전세를 뒤집었다.

작전 시간 직후 kt는 문정현의 슛으로 연장전을 노렸으나 장민국이 블록해내며 LG의 승리를 지켜냈다.

LG의 마레이는 21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칼 타마요는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민국은 이날 기록한 6점 전부를 마지막 쿼터에 집중시키며 7연승에 앞장섰다.

kt에서는 레이션 해먼즈가 18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낙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체육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소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6-73, 3점 차 신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13승 9패로 3위로 올라섰다.

8위 소노(8승 14패)는 3연승을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5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으나 하마터면 역전패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쿼터 초반부터 소노가 빠르게 점수를 쌓아갔고, 종료 3분 48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3점포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은 종료 3분 34초 전 다시 달아나는 외곽포를 성공하고, 자유투 두 개까지 림에 꽂아 넣었다.

그러자 소노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고, 이재도의 외곽포와 이정현의 득점으로 종료 36초를 남기고 73-73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패 위기에 몰린 순간, 김낙현은 종료 20초를 남긴 시점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앤드류 니콜슨은 31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샘조세프 벨란겔(12점), 김낙현(11점)도 펄펄 날았다.

소노에서는 이정현, 이재도, 알파 카바가 각 15점씩으로 분투했다.

팀 3점슛 성공률이 18%에 그친 게 아쉬웠다.

삼성 구탕의 3점 슛 세리머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연패 중이던 팀끼리 맞붙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는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을 100-78로 물리쳤다.

이번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득점(종전 기록 12월 15일 서울 SK전 88점)으로 연패 탈출의 기쁨을 누린 삼성은 7승 15패가 되며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정관장은 5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인 10위(7승 16패)로 밀려났다.

삼성이 1쿼터부터 외곽포가 폭발한 데 힘입어 35-19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한 경기 평균 3점 슛 성공이 7.5개에 불과해 리그 최하위권인 삼성은 이날 1쿼터에만 3점 슛 6개를 터뜨렸다.

2쿼터 초반 저스틴 구탕의 활약 속에 격차를 벌려 나간 삼성은 전반에만 63점을 몰아쳐 이번 시즌 리그 전체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36점에 그친 정관장에 크게 앞섰다.

3쿼터 캐디 라렌과 배병준을 앞세워 힘을 내며 61-85로 격차를 다소 좁힌 정관장은 4쿼터 중반 정효근의 외곽포 두 방이 터지며 4분 41초를 남기고 76-90으로 따라갔지만, 삼성은 3분 7초 전 구탕의 원핸드 덩크로 찬물을 끼얹었다.

구탕이 23점, 이정현이 15점, 마커스 데릭슨이 14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고, 이원석이 더블더블(10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다.

삼성은 데릭슨이 4개, 구탕이 3개 등 이날 3점 슛 16개를 꽂았다.

정관장에선 라렌과 배병준이 팀 내 최다 16점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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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군토 Sat, 28 Dec 2024 19:27:4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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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하는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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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전반기를 최악의 성적으로 마친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영택 감독은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패한 뒤 "우리의 실력이 없었고, 경기력이 안 좋았다"라며 "특히 오늘 경기에선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다"고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 감독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경기력이 떨어졌다"라며 "풀어가기 매우 힘들었던 경기"라고 돌아봤다.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에 어떤 점을 보완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말을 쏟아냈다.

이영택 감독은 "팀이 너무 망가진 것 같다"라며 "어디부터 손을 봐야 할지 막막한데, 훈련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전반기 18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최근엔 14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한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위기를 딛고 후반기에 다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올 시즌 부상 선수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라며 "힘든 일정 속에 전반기 막판 위기가 있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활용해 후반기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후 14연승을 내달렸으나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의 부상 이탈로 3경기에서 내리 졌다.

그러나 이날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하면서 연파 사슬을 끊으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가 잘 된 것 같다"라며 "특히 공격수 정윤주가 제 몫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윤주는 강한 스파이크를 때릴 줄 아는 선수"라며 "앞으로 눈여겨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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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8 Dec 2024 19:27:3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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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위기마다 결정적인 공격 성공…양 팀 최다 17득점

남자부 1위 현대캐피탈은 최하위 OK저축은행에 진땀승

활짝 웃는 김연경(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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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의 부상 이탈로 위기에 빠진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이 최하위 GS칼텍스를 제물 삼아 연패 사슬을 끊었다.

흥국생명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워 세트 점수 3-0(27-25 25-19 25-19 25-18)으로 승리했다.

3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흥국생명은 15승 3패, 승점 43으로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2위 현대건설(13승 4패, 승점 40)이 전반기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수에서 흥국생명이 앞선다.

반면 GS칼텍스는 14연패에 빠지며 1승 17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정규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개막 후 14연승을 거두면서 단독 선두를 내달렸으나 최근 주전 선수들의 체력 난조와 투트쿠의 무릎 부상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여기에 다니엘레 투리노 수석코치가 지난 17일 정관장전에서 상대 팀 고희진 감독에게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징계받으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 같은 배경 탓에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특히 1세트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흥국생명은 1세트 23-21에서 김연경이 강력한 후위 공격을 성공했으나 주심은 라인 오버 범실을 선언했다.

중계화면에선 김연경의 발은 라인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흥국생명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고, 스코어는 23-22가 됐다.

흥국생명은 김다은의 공격이 상대 팀 서채연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23-23 동점을 내줬다.

경기는 듀스 승부로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25-25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인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가 이동 공격을 성공해 한 점을 앞서갔다.

이후 GS칼텍스의 수비 범실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선 김연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승부처마다 상대 블로커들을 무너뜨리며 안정적으로 스파이크를 꽂아 넣었다.

김연경은 22-18, 23-19에서 압도적인 높이로 공격을 성공했다.

1, 2세트를 가져온 흥국생명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 함성 속에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17-11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손쉽게 승점 3을 챙기는 듯했으나 실수를 연발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다은이 연거푸 리시브를 받지 못했고, 박수연이 서브 범실을 하는 등 집중력이 무너지며 18-17, 한 점 차가 됐다.

이번에도 김연경이 흐름을 끊었다. 김연경은 19-17에서 강력한 대각 공격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21-18에서 빈 곳에 강스파이크를 때렸다.

김연경은 이날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합해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렸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15득점 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27.91%에 그쳤다.

환호하는 현대캐피탈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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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1위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27-25 25-23 25-27 30-28)로 꺾었다.

9연승을 내달린 현대캐피탈은 16승 2패 승점 46으로 전반기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1위 팀과 최하위 팀의 승부같지 않게 매 세트 치열했다.

특히 4세트에선 5차례 듀스 승부가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은 28-28에서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강스파이크로 득점한 뒤 아시아쿼터선수 덩신펑(등록명 신펑)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오는 34점, 신펑은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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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8 Dec 2024 19:27:3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