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손흥민+케인’ 무리뉴의 토트넘, 우승후보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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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손흥민+케인’ 무리뉴의 토트넘, 우승후보 증명할까?
A매치 후폭풍이 거세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가뜩이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EPL 팀들이 11월 A매치 기간 이후 부상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맷 도허티, 모하메드 엘네니, 모하메드 살라 등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조 고메스, 조던 헨더슨,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부상을 당해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각 팀 모두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은 계속된다. 지난 라운드에서 맨유, 첼시가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아스널은 빌라 원정에서 0-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상위권 경쟁을 위해 매 경기 결승처럼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경기는 토트넘vs맨시티, 리버풀vs레스터다. 4팀 모두 정상 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승점 3점을 따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주간 EPL 이슈] ‘천만다행’ 손흥민, 토트넘 훈련 복귀...코로나 음성
무리뉴 감독이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에서 놀라운 한 주였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위대한 감정을 봤고 뛰어난 친선경기 그리고 안전이었다. 경기 후 코로나 검사를 했고 팀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모르는 사람들이 뛰고 있는 등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이 우려하는 것은 선수들의 부상 그리고 코로나와 관련한 안전이었다. 토트넘 역시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맷 도허티, 에릭 다이어, 가레스 베일 등 주축 선수들이 각 국가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특히 코로나와 관련된 문제가 생겼다. 아일랜드 국가 대표로 출전한 맷 도허티가 경기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손흥민 역시 코로나 감염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전세기를 보낼 정도로 노력을 기울였지만 카타르전 이후 손흥민과 함께 경기에 출전해 득점까지 기록했던 황희찬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도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 댄 킬패트릭은 19일(한국시간) 개안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은 경기(카타르전) 후 토트넘 전세기를 타고 런던으로 복귀했다. EPL 프로토콜 규정에 따라서 토트넘 훈련에 복귀하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이다. 토트넘의 코로나 검사는 오늘로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손흥민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한 사진을 공개했고, 손흥민이 밝은 미소로 동료들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 맨시티라는 강팀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고, 훈련에 복귀했기 때문에 출전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주간 EPL 아더매치] 1위 레스터부터 15위 리즈까지, 승점차는 ‘8점’
1위 레스터 시티(승점 18)부터 15위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10)까지. 승점차는 단 8점에 불과하다. 2~3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표가 뒤집힐 수 있다는 이야기고, 그만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라운드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첫 판부터 치열하다. 지난 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뒀던 첼시가 뉴캐슬 원정을 떠나 연승을 노리고 있다. 이후에도 빅 매치가 즐비하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토트넘과 맨시티의 맞대결 이후에는 맨유와 WBA의 경기가 이어진다. 여기에 풀럼vs에버턴, 리즈vs아스널, 리버풀vs레스터의 경기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간 EPL 빅 매치] ‘손흥민+케인’ 무리뉴의 토트넘, 우승후보 자격 증명할까?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판가름할 ‘죽음의 일정’이 다가온다. A매치 기간 이후 토트넘은 맨시티를 시작으로 첼시-아스널-크리스탈 팰리스-리버풀-레스터 시티와 6연전을 치른다. 주중에 있는 유로파리그 경기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이다. 중요한 일정의 첫 단추인 이번 맨시티전이 토트넘에게 더욱 중요한 이유다.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그나마 희소식이 들려왔다. 대표팀 경기에서 코로나 감염 우려가 있었던 손흥민이 음성 판정을 받고 훈련에 복귀했고, 토트넘은 이번에도 ‘맨시티 킬러’ 손흥민에게 기대를 건다. 손흥민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맨시티를 상대로 제이미 바디(9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5골)을 올리며 맨시티 킬러로 자리 잡았다. 작년 챔피언스리그 8강전 맹활약에 이어 지난 2월에도 맨시티를 만나 쐐기골을 터트리며 맨시티만 만나면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A매치에서도 2경기 모두 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리그 초반 흔들리던 맨시티 역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레스터 시티에 2-5로 대패한 데 이어 승격팀 리즈와 비기며 걱정을 샀지만, 이후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도 비겼지만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후벵 디아스와 페란 토레스, 나단 아케 등의 이적생과 부상 복귀한 가브리엘 제주스까지 맹활약하며 강팀의 면모를 되찾았다.
맨시티 역시 A매치에서 맹활약한 주축 선수들을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A매치 데뷔전에서 아이슬란드를 만나 2골 1도움을 기록한 필 포든과 독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페란 토레스는 MOM까지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다.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 역시 덴마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표팀을 다녀온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지, 혹은 체력 문제를 드러낼지에 맨시티의 선두권 도약이 달렸다.
[주간 EPL 승부예측] ‘우승 후보’ 토트넘vs맨시티, 승자는?
토트넘 승 3명, 무승부 2명, 맨시티 승 1명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하는 기자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손흥민, 케인으로 이어지는 공격력과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이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와 재계약을 체결한 맨시티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고, 치열한 경기를 예상하는 기자들도 있었다. 일단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는 손흥민의 활약을 예상했지만...예측률이 25%다. 더 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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