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곧 36살' 호날두, 2020년 유럽 빅리그 최다 득점자 등극 SON은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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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곧 36살' 호날두, 2020년 유럽 빅리그 최다 득점자 등극 SON은 1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유럽 최고 골잡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역시 상위권이 랭크됐다.
유벤투스는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12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선제골은 유벤투스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이대로 끝이 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4분 라치오의 카이세도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유벤투스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호날두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호날두는 이날 선발 출전해 선제 득점을 올렸다. 또한 후반 21분 교체 아웃 전까지 양 팀 통틀어 최다 슈팅 5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초반 호날두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시즌 치로 임모빌레에게 밀려 리그 득점왕을 놓쳤던 호날두는 현재 4경기에서 6골을 신고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특히 호날두는 지난 10월 코로나로 인해 약 한 달 동안 결장했다. 그러나 복귀전에서 곧바로 멀티골을 터뜨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2020년 이후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통틀어 소속 리그 기준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7골을 터뜨렸다.
2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분데스리가에서 26골을 기록했다. 3위는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22골)였고 엘링 홀란드(19골, 도르트문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8골, AC밀란)이 뒤를 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15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역시 이름을 찾을 수 있다. 손흥민은 2020년 들어 총 14골을 올리며 '팀동료' 해리 케인, 파리생제르망의 킬리안 음바페,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선정됐다.
# 2020년 유럽 5대 리그 득점 TOP 10 (소속 리그 기준)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27골
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26골
3위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22골
4위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19골
5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18골
= 프렌세스코 카푸토(사수올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8위 로멜로 루카쿠(인터밀란) 16골
9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15골
=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12위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14골
=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
=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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