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선두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시즌 리그에서 전 경기 선발출전을 기록했던 아놀드가 역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의 포메이션에서 아놀드는 나다니엘 필립스, 조 고메스,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4백의 한 자리를 책임졌다.

이 날의 출전으로 인해 아놀드는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번째 경기를 갖게 됐다. 이를 유럽통계매체 ‘옵타’가 주목했다. 매체는 1일(한국시간) “아놀드가 100번째 출장을 마쳤다. 그는 100경기 중 77승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는 역사상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손이다”고 보도했다.

에데르손은 100경기 중 79승을 따냈으며 이 밖에 맨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가 77승,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 역시 77승을 거뒀다. 맨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전 첼시 디디에 드록바가 76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