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통합 베스트11이 공개됐다.

맨유와 첼시는 오는 25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갖는다.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첼시는 5경기서 2승 2무 1패에 그치며 9위에 올라있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2승 2패로 15위에 머물러있다.

영국 매체들이 결전을 앞두고 맨유와 첼시의 혼합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스포츠키다'는 첼시 선수 7명, 맨유 선수 4명을 선정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티모 베르너(첼시)가 낙점을 받았다. 측면엔 마커스 래시포드(맨유)와 카이 하베르츠(첼시)가 위치했다. 중원엔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자리했다.

포백라인은 티아구 실바, 벤 칠웰, 리스 제임스(이상 첼시), 악셀 튀앙제브로 구성됐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이상 맨유)가 차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다른 의견을 내놨다. 첼시서 6명, 맨유서 5명을 선택했다. 전방에 베르너, 래시포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중원에 폴 포그바(맨유), 페르난데스, 캉테, 수비진에 칠웰, 제임스, 커트 조우마(첼시), 빅토르 린델로프(맨유), 골문에 데 헤아를 배치했다.

두 매체가 공통적으로 꼽은 선수는 베르너, 래시포드, 캉테, 페르난데스, 칠웰, 제임스, 데 헤아 등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