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선수들이 높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단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4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 요리스를 선발 출전시켰다. 에버턴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히샬리송, 두쿠레, 칼버트 르윈, 고메스, 알랑, 디뉴, 킨, 미나, 콜먼, 픽포드를 투입했다.

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전은 에버턴이 앞서나갔다. 후반 10분 칼버트 르윈이 헤더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것이 결승골로 연결되며 에버턴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는 토트넘 선수들에게 저조한 평점을 매겼다. 6.7점을 기록한 손흥민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호이비에르 6.5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에버턴 선수들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히샬리송이 9.1점, 르윈이 8점, 하메스가 7.6점을 받으며 공격진들에게 높은 평점을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