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파티, 이번엔 95년 묵은 스페인 A매치 최연소 골 기록 경신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안수 파티가 새로운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파티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파티는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정확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만 17세311일의 나이에 골을 터뜨린 파티는 스페인 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95년 전인 1925년 후안 에라즈킨이 스위스전에서 만든 대기록을 깼다.

2002년생인 파티는 말 그대로 ‘최연소 기록’의 아이콘이다. 지난해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라리가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어린 나이에 캄프 누에서 선발로 출전해 골까지 넣은 선수가 되기도 했다. 더불어 바르셀로나 통산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 그리고 득점자였다.

파티는 리오넬 메시를 이을 거대한 재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티는 유연한 드리블과 스피드, 여기에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유망주로 꼽힌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는 것만 봐도 파티가 어느 정도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