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리버풀)이 직접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된 바이날둠은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 매체 풋볼 오란제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루머다. 할 말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최근 바이날둠은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로날드 쿠만 신임 바르셀로나 감독이 바이날둠을 영입하길 원한다.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 호흡을 맞췄기에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날둠과 리버풀은 오는 2021년 6월 만료된다. 2016년 7월 뉴캐슬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2019~2020시즌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치른 38경기 가운데 37경기에 나섰지만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