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FC가 카일 워커 피터스(23)를 품었다. 

사우스햄튼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토트넘 핫스퍼서 임대 와 있던 워커 피터스를 완전 영입했다. 5년 계약이다"라고 발표했다.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튼 감독은 "우리는 워커 피터스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또 얼마나 신체적인 능력을 끌어올리고, 경기를 이해하는지 최근 경기들에서 볼 수 있었다. 그의 영입 과정은 힘들었지만 마침내 데려오게 돼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워커 피터스는 "선수로서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사우스햄튼에 머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사우스햄튼서 축구를 정말 즐기고 있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