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까지 한 시즌 임대를 요청했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는 4일(한국시간) “쿠보가 스페인 밖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800만 유로(약 112억 원)에 한 시즌 임대 요청이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지난 여름 FC도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고는 경험을 위해 승격팀 레알 마요르카로 이적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요르카가 강등됐고, 임대 기간도 끝나면서 새로운 팀을 찾을 상황에 놓였다. 레알은 임대를 통해 쿠보를 계속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스페인 비야레알, 세비야, 셀타 비고 등 많은 팀들이 쿠보에 관심을 보였다.

쿠보의 인기는 외부에서도 이어졌다.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한 시즌 임대를 제안한데 이어 아약스, 인터 밀란,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GS) 등 많은 팀들이 쿠보 임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