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타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거라고 장담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이어왔지만 아직까지 합의를 맺지 못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구단으로부터 많은 잡음이 나오며 메시가 이례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 이적설도 제기됐다.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과 함께 인터 밀란 이적설도 나오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인터 밀란이 메시 영입을 위해 4년 계약에 2억 3500만 파운드(약 3600억 원)을 제시할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탈란타와 최종전이 끝난 지후 인터 밀란의 마로타 고문은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것이다”고 말하며 이적설을 종식시켰다.

이어 “현실주의자가 돼야 한다. 메시 영입은 유토피아 같은 거다. 메시는 가장 위대한 선수이지만 현재 바르셀로나에 있다”며 “바르셀로나가 메시에 완벽한 환경이다. 나는 거기서 그의 커리어가 끝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