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 시즌 최종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맨시티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0으로 이겼다. 리그 2위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26승3무9패(승점 81점)의 성적으로 마쳤다.

맨시티는 제주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털링과 포든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 로드리, 데 브라이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칸셀루, 라포르테, 가르시아,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모라에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11분 제주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주스는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45분 데 브라이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데 브라이너는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34분 스털링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38분 마레즈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맨시티는 후반 45분 데 브라이너가 멀티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