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델레 알리(24, 토트넘)가 오랜만에 손흥민(27)과 합을 맞출 전망이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 경기를 반드시 이긴 뒤 타팀 결과에 따라서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을 수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탕귀 은돔벨레를 제외한 모두의 몸상태가 좋다. 델레 알리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알리는 이번주 동안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출전 준비는 끝났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의 알리 언급 이후 영국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을 최전방, 손흥민, 알리, 루카스 모우라를 2선에 배치했다.

그 아래는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가 지켰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자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