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5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노리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63점이 된 첼시는 4위 레스터(59), 5위 맨유(59)와 4점 차 간격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첼시는 케파,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알론소, 코바치치, 조르지뉴, 로프터스 치크, 윌리안, 지루, 퓰리식을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카바예로, 크리스텐센, 제임스, 토모리, 바클리, 마운트, 오도이, 페드로, 아브라함을 앉혔다.

첼시는 전반 16분 알론소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공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이어 20분에는 지루의 슈팅이 크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7분 뒤 퓰리식의 땅볼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36분 퓰리식의 왼발 터닝 발리슛은 크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계속 두드리던 첼시는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측면에서 퓰리식이 올려준 크로스를 지루가 다이빙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첼시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지루의 헤더슛이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1분 아스필리쿠에타의 왼발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향했다. 첼시는 로스 바클리, 오도이 등을 투입해 전술에 변화를 줬다. 남은 시간을 무실점으로 지킨 첼시는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첼시(1): 지루(전45+2)

노리치(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