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왓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57)는 잠시 4위에 있던 맨유(55)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홈팀 첼시는 퓰리식, 지루, 윌리안, 마운트, 바클리, 캉테,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텐센, 주마, 제임스, 케파를 내세웠다.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한 바클리는 전반 중반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스필리쿠에타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잡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왓포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첼시는 바클리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3점 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바클리에게 평점 8.5을 매겼다. 양 팀 선수단 중 최고점이었다. 뒤를 이어 아스필리쿠에타 8.2점, 윌리안 7.9점, 지루 7.8점, 퓰리식 7.7점 순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