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은 2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승점 57점으로 라치오(승점 62점), 유벤투스(승점 63점)을 추격했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칸드레바, 갈리아르디니, 바렐라, 에쉴리 영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삼프도리아는 라 구미나, 안크토, 라미레스, 토스비, 요시다 등으로 맞섰다. 

인터 밀란은 전반전에 빠르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에릭센의 도움을 받은 루카쿠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안겼다. 이어 전반 33분 라우타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 삼프도리아에 일격을 맞았지만 한 골 차 리드는 유지했다. 후반 7분 토스비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인터 밀란은 더 이상 득점을 내주지 않으며 2-1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인터 밀란(2): 루카쿠(전 10), 라우타로(전 33)

삼프도리아(1): 토스비(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