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경기 중 전반 20분이 되면 팬들의 박수소리를 30초간 들려줄 것이다. 선수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 사태와 싸운 의료진들을 위한 격려의 박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테바스 회장은 “관중석의 서포터들이 축구를 완성한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사태때문에 관중들이 없다. 의료진들이 코로나와 싸우지 않았다면 라리가는 재개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박수소리는 영웅들을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라리가는 팬들의 박수소리를 직접 녹음해 들려주며 시즌 재개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