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4-15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고, 이 시즌 활약으로 2015년 맨체스터 시티 입성에도 성공했다.

이후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한 더 브라위너다. 넓은 시야와 절묘한 패싱력, 강력한 슈팅 능력 등 미드필더에 요구되는 능력들을 고루 갖췄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209경기를 소화하며 50골 86도움을 기록 중이고, 이번 시즌에는 35경기 9골 19도움을 올렸다.

더 브라위너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동료들도 이에 동참했다. 크로아티아 대표 공격수였고, 현재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올리치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내 생각이 그는 몇 년간 그 자리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개성과 위닝 멘탈리티를 가졌다. 이것을 그가 가진 능력과 결합되면서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됐다. 이제는 더 발전할 게 많이 없다. 이미 신체적으로 완성 단계이고, 경기 중 경기장 곳곳을 커버할 수 있다. 골과 도움만 봐도 그는 매년 최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