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가 코망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레알, 바르셀로나, 맨시티가 코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코망 영입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망은 프랑스 출신 윙어로 지난 2015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테크닉으로 주목을 받았고, 프랭크 리베리의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2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돌연 이적설이 터져나왔다. 바이에른이 르로이 사네 영입에 착수하면서부터다. 이에 코망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바르셀로나, 맨시티가 영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코망의 이적료는 5260만 파운드(약 794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바이에른이 사네 영입에 나선다면 코망과 스왑딜을 제안할 것이다. 코망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2015-16시즌을 함께 보낸 적이 있다. 최고의 감독으로 과르디올라를 꼽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