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는 맨유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체결할 수도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린가드와 1년 연장 옵션을 가동할 수 있다. 혹은 린가드와 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클럽은 4개이고, 레스터, 웨스트햄, 뉴캐슬, 에버턴이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군에 합류했다. 맨유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담당했고, 득점 능력도 발휘하며 맨유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소집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슬럼프에 빠졌다. 2019년 리그에서 한 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완전히 자리를 내줬다.

이 매체는 “린가드는 솔샤르 체제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린가드는 1월 이후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솔샤르는 린가드를 케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