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무사 시소코는 덜미를 잡혔다.

지난 2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FIFA20 토너먼트 ‘프리미어리그 인비테이셔널’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전날 열린 1일차 경기에선 브라이튼, 아스널, 번리, 본머스가 8강에 진출했다.

빅매치는 스털링과 자하의 맞대결이었다. 두 선수의 경기는 접전 끝에 스털링의 5-4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어 맨유와 리버풀의 대결이 진행됐다. 양 팀의 대표 선수로 톰 그레난과 알렉산더-아놀드가 나섰다. 맨유의 경우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선수 대신 가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알렉산더-아놀드의 5-1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에버턴과 첼시의 대결에는 안드레 고메스가 리스 제임스를 8-0으로 대파했다. 토트넘의 시소코는 뉴캐슬의 크리스티안 아트수에게 1-2로 패하며 16강에서 짐을 싸야 했다.

8강에서 에버턴의 고메스와 맨시티의 스털링이 맞붙을 예정이다. 아놀드는 뉴캐슬의 아트수를 상대한다. 프리미어리그 랜선 토너먼트는 시즌이 중단된 가운데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 대회를 생중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