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스’는 13일(한국시간) “지단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선수단에 30세가 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마드리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포그바와 홀란드를 영입 할 계획이다. ‘아스’는 “포그바를 영입해 적은 소유와 빠른 전환의 경기 스타일로 변경하고자 한다. 카세미루는 고정된 위치에 있을 것이고, 크로스와 포그바가 함께 뛴다”면서 “모드리치는 플랜 B이다. 발베르데가 희생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홀란드의 영입 여부는 결정되어야 한다. 벤제마는 32세이지만 최근 경력의 최고 순간에 있는 것 같다. 홀란드와 함께 아자르와 비니시우스가 뛸 수 있다. 아니면 홀란드와 벤제마가 투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단이 계획하는 새로운 마드리드는 볼 소유가 적고, 전환이 빠르며 신체적인 활력이 더 중요해진다. 주요 영입은 포그바와 홀란드일 것이며 아자르와 아센시오가 부상에서 돌아올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