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국민 세금 이용한다”…‘직원 일시해고’ 리버풀 뭇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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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국민 세금 이용한다”…‘직원 일시해고’ 리버풀 뭇매
“리버풀이 납세자들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
일부 직원들을 일시해고 처리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리버풀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할 목적으로 직접 경기하지 않는 직원들을 일시해고했다.
일시해고 당한 직원들은 월급의 80%(최대 2500파운드•약 382만원)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현지에서 많은 비판이 일고 있다.
물론 리버풀은 정부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전할 뜻을 밝히며 직원들의 급여 전액 수령을 약속했다.
하지만 연간 수천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빅클럽이 돈을 아끼려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시해고된 리버풀 직원들의 급여가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80%나 부담되는 반면, 리버풀 주머니에서는 20%만 나오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를 접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리버풀은 억만장자가 소유한 클럽이다. 영국 납세자들의 돈을 이렇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꾸짖었다.
데일리메일의 올리버 홀트 기자는 “리버풀이든 뉴캐슬(앞서 직원들을 일시해고했다)이든 억만장자 소유 클럽들이 정부에게 손을 벌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데일리레코드의 던컨 캐슬 기자는 “리버풀은 자신들의 연간 수입을 자랑한 지 6주도 채 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은 납세자들이 노는 직원들의 임금을 지불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인디펜던트의 리버풀 전담 멜리사 레디는 “실용적인 이야기지만, 실망스러운 움직임이다. 리버풀이 그동안 해왔던 좋은 일들마저 묻힌다”고 아쉬워했다.
BBC에 따르면 리버풀이 2018-2019시즌 기록한 수익은 1억5000만 파운드(약 2천275억원) 수준이다.
한편, 리버풀은 성명을 통해 “일시해고를 결정하기 전부터 클럽 고위층들은 코로나 대위기에서 직원들의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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