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에서 토트넘을 담당하는 댄 킬패트릭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축구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킬패트릭 토트넘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이 ‘2016-17 시즌에는 9-10명의 선수가 자동으로 주전이었다. 지금은 몇 명이나 되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킬패트릭 기자의 답은 “나라면 4명의 선수가 자동으로 주전이다. 요리스, 로 셀소, 손흥민, 케인이다”였다.

이어 “오리에,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윙크스, 베르바인은 중간 정도이다. 이들이 포함된다면 보다 더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이다”면서 “은돔벨레는 컨디션이 회복되면 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킬패트릭 기자는 “무리뉴가 다이어를 미드필더로 복귀시키려는 시도는 실패했다. 하지만 센터백에 서며 그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면서 “무리뉴는 지난 12월, 베르통언이 알더베이럴트처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르통언은 재계약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지 않고, 여름에 떠나는 것이 모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