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웨스트 햄은 각자의 대표 선수로 세세뇽과 안토니오를 내세웠고, FIFA 게임으로 런던의 주인을 가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프리미어리그는 4월 30일까지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토트넘과 웨스트 햄은 3월 20일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맞대결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때문에 양 팀은 랜선 대결을 기획했다. 양 팀의 대표 선수로 세세뇽과 안토니오가 나선다. FIFA20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실제 경기는 트위치 등 온라인 플랫폼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생중계한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세세뇽과 안토니오는 게임 대결을 펼치며 실시간으로 음성 채팅을 펼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패자는 상대 팀 유니폼을 입고 사과 영상을 올려야 한다. 라리가에 이어 프리미어리그도 게임을 통한 랜선 대결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