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유럽까지 퍼졌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잉글랜드 등 주요 국가의 빅리그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도 문을 닫았다.

사태가 점점 시작해지는 가운데 메시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힘든 날이다. 현재 일어나는 일들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가 우리의 가족, 친구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시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이다. 지금은 특별한 상황이다. 여러분 모두 보건 당국의 지시를 따라야 지금의 사태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가능한 한 집에 머물러서 그동안 둘러보지 못했던 일들과 함께 하자“고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