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밀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이는 큰일이다. 그렇지 않나? 분명 보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일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 도중 오른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와 수술을 받았고, 약 2달 간의 결장이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시즌아웃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미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였다. 케인과 손흥민이 동시에 빠지며 공격진이 붕괴된 것이다. 밀스는 토트넘의 중앙 공격수 부족을 우려했다.

밀스는 “중앙 공격수가 부족하다. 모우라가 있긴 하지만 그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의 포지션이 아닌 새로운 선수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