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리그에서 격돌한다. 4위 첼시와 5위 토트넘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해 단두대매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마저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한국에 들어와 수술을 받았고, 약 2달 간의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도 상황은 좋지 않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캉테는 완전하지 않다. 아스널전에서도 비슷한 근육 부상을 당했었다”면서 “희망하건데 3주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해주는 캉테가 빠지며 램파드 감독은 한숨을 내쉬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양 팀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