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스웨이트는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을 고대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가 부상 당한 우스만 뎀벨레,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신해줄 공격수를 영입했다. 덴마크 출신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로 CD레가네스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특별 조항을 이용했다. 등록된 선수 중 6개월 이상 부상을 당한 선수가 있을시 추가적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같은 라리가 선수이거나 해외 선수 중 자유 계약이 가능한 선수로 제한된다.

21일(한국시간) 브레이스웨이트의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에서 브레이스웨이트는 ‘스포르트’를 통해 “나와 내 가족들에게 특별한 이적이었다. 이곳에 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얼른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메시와 같이 뛰길 정말 원했고, 함께 훈련하고, 팀이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하는지 배우고 싶다. 경기에서 내가 맡을 역할도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