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프로 맞아?’ 시디베, 양말 한 짝만 챙겨 교체 지연
토토군
2
493
0
2020.02.09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프로 맞아?’ 시디베, 양말 한 짝만 챙겨 교체 지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나왔다.
교체 준비를 하던 에버턴의 지브릴 시디베가 양말 한 짝만 신고 나왔던 것. 시디베는 나머지 한 짝을 찾기 위해 터널로 달려갔고 이를 지켜보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어이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이번 일은 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에버턴과 크리스털 팰리스가 맞대결을 펼친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졌다. 이날 경기는 에버턴의 3-1 승리로 끝났다.
홈팀 에버턴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19분, 빠른 교체를 가져가야만 했다. 1분 전 베르나르드의 골을 도왔던 시오 월콧이 부상으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측면 수비와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시디베를 준비시켰다.
월콧의 치료와 교체아웃되는 과정에서 워밍업을 한 시디베는 전반 23분 교체를 위해 터치라인에 섰다. 하지만 중계 카메라에 잡힌 시디베의 모습 속에서 다소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디베는 규정상 양쪽 정강이 보호대 위에 양말을 신고 있어야 했지만 한 짝만 신고나와 곧바로 투입되지 못했다.
코칭 스태프의 지적에 양말 한 짝을 신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시디베는 선수단 전용 터널로 뛰어 들어갔다. 세계 최고의 팀들과 프로 선수들을 지도했던 안첼로티 감독은 황당한 듯 터널로 들어간 시디베를 보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시디베는 결국 3분 여 교체가 지연된 끝에 전반 26분 투입돼 나머지 시간을 소화했다.
황당한 사건을 뒤로 한 에버턴은 후반 6분 벤테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과 후반 43분 히샬리송-칼버트 르윈의 연속골로 팰리스를 제압할 수 있었다.
시디베의 황당한 실수를 보면서 경기 중 표정이 굳었던 안첼로티 감독도 팀이 승리한 이후에는 웃으며 해당 장면에 대한 질문에 답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BT 스포르트’를 통해 “나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월콧의 기술과 능력을 대신할 선수가 스쿼드에 없었다. 시디베는 잘했고 월콧보다 수비적인 능력이 더 좋은 선수다”라며 월콧 대신 시디베를 투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시디베의 황당한 실수에 대해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 에코’는 “시디베가 경기장에 나서기 전에 양말을 라커룸에 두고 왔다. 황당한 상황에 안첼로티 감독도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뉴스, 스포츠중계, 무료중계, 먹튀뉴스,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축구, 스포츠뉴스야구, 스포츠뉴스배구, 스포츠뉴스농구, 스포츠뉴스속보, 스포츠소식, 토토소식, 토토뉴스, 먹튀사이트 뉴스, 먹튀사이트소식, 토토 검증 뉴스, 스포츠토토 축구, 스포츠토토 야구, 스포츠토토 배구, 스포츠토토 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