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삼척시청에 1골 차 역전승…핸드볼 H리그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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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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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삼척시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핸드볼 H리그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었다.
경남개발공사는 1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2-21로 승리했다.
3승 2패를 올린 경남개발공사는 2위 삼척시청(3승 1무 1패)과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선두는 5전 전승의 SK 슈가글라이더즈다.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중반까지 14-17로 끌려갔으나 김연우, 최지혜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고, 종료 14분을 남기고는 골키퍼 오사라가 상대 빈 골문을 향해 장거리 슛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 골씩 주고받던 종료 약 2분을 남기고 경남개발공사가 유혜정, 최지혜의 연속 득점으로 22-20으로 달아났다.
삼척시청은 종료 1분 30초 전에 박소연의 골로 따라붙었고, 종료 20초 전에 다시 박소연이 측면에서 공격에 성공해 동점을 만드는 듯했지만 라인 크로스 판정이 나오면서 결국 1골 차로 경남개발공사가 이겼다.
경남개발공사의 최지혜가 6골을 넣었고, 김연우가 4골에 6도움을 기록했다.
[19일 전적]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3승 2패) 22(12-12 10-9)21 삼척시청(3승 1무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