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1군 멤버를 지키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다 함께 시즌 끝까지 함께 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21경기 20승 1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구단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다가섰다.

독주 체제다.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 무려 승점 14점 차이를 만들며 독보적인 시즌을 완성 중이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은 클롭 감독이다. 다 함께 향함과 동시에 1군 선수 이탈로 어수선해지는 것을 피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예가 셰르단 샤키리다. ‘미러’에 따르면 최근 샤키리는 AS 로마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리버풀은 샤키리의 에이전트에게 그가 1월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