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클라크 임대 영입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클라크가 QPR로 임대 이적하는 것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유망주 윙어인 클라크는 지난해 리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1군 경험을 위해 리즈로 재임대됐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던 클라크는 1월 복귀를 확정지었다.

이후 토트넘은 클라크의 재임대를 추진했고 QPR을 비롯해 밀월, 미들즈브러, 스토크 시티, 더비 카운티, 노팅엄 포레스트 등 잉글랜드 2부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결국 승자는 QPR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미 토트넘서 임대된 루크 아모스를 언급하며 “클라크는 토트넘 팀 동료가 있는 QPR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