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의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울버햄튼과 뉴캐슬은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울버햄튼은 공식전 4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고, 승점 1점을 추가한 뉴캐슬은 13위에 자리했다.

울버햄튼은 3백으로 나섰다. 파트리시우가 골문을 지켰다. 덴돈커, 코아디, 사이스가 3백에 섰고, 도허티, 네베스, 무티뉴, 오토가 중원에 포진했다. 3톱은 아다마, 히메네즈, 네토였다.

뉴캐슬은 5백으로 맞섰다.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클라크, 두멧, 조엘린톤, 가일, 하이든, 윌렘스, 페르난데스, 알미론, 션 롱스테프, 매티 롱스테프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7분 만에 뉴캐슬의 알미론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덴돈커가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분, 도허티와 히메네즈가 연달아 슈팅을 날려봤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4분, 뉴캐슬 벤치는 조엘리톤 대신 캐롤을 투입하며 역전골의 기회를 노렸다.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울버햄튼(1) : 덴돈커(전반 14분)

뉴캐슬(1) : 알미론(전반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