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파리 생제르망이 벤제마 영입에 눈독 들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0일(한국시간)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2023년까지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파리 생제르망이 벤제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공격수이다. 레알에서 무려 11시즌 째 뛰며 329경기에 나서 160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변함없는 공격력을 과시해 레알 입장에선 재계약이 당연한 상황이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망이 벤제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카바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것이 유력하고, 임대로 데려온 이카르디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는 “PSG의 관심으로 인해 재계약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