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에서는 에버턴이 안첼로티 감독 선임 ‘오피셜’을 주말 이전에 발표할 것이라 전망했다.

에버턴은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했고 현재 던컨 퍼거슨 임시 감독 체제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경질 결정을 한 뒤 반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정식 감독 임명을 위한 작업에 임했던 에버턴이다.

여러 감독 후보들과 접촉한 에버턴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고 세계적인 명성의 안첼로티 감독을 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나폴리 구단주와 갈등 끝에 경질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에버턴이 주말 이전에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을 발표할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4년 6개월 계약을 제안 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