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첼시가 1월 이적 시장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 티모 베르너(23, 라이프치히), 무사 뎀벨레(23, 리옹), 레온 베일리(22, 레버쿠젠)를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6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이적 시장 금지가 해제됐다. 첼시는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을 어기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의해 이적시장 2회 금지를 받았지만 1회로 줄어들면서 다시 선수 영입을 할 수 있게 됐다.

1월에 열리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첼시가 제이든 산초, 윌프리드 자하 중 한 명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할 거라는 예상이 잇따랐다.

여기에 스트라이커 자원도 새롭게 영입할 생각이다. 이에 베르너와 뎀벨레, 베일리가 첼시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1억 5000만 파운드(약 2,320억 원)의 이적 자금을 쥐어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