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구조협회, 산림청과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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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대한산악구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국 20개소 주요 숲길에서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5~11월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및 명산플러스' 중 20개의 숲길을 선정해 산악구조대 대원들이 캠페인 부스 운영, 위험지역 낙석제거 및 안전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등을 전개하는 활동이다.
산림청의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트레킹은 우리나라 국민의 78%(3천229만명)가 참여하는 '국민 아웃도어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낙석을 제거하는 대한산악구조협회 대원들[대한산악구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위험 지역 점검을 통해 낙석 제거와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는 한편 고사목 제거와 훼손된 등산로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