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회는 대구…" 2026마스터즈대회 홍보단 스웨덴 파견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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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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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스웨덴에서 열리고 있는 2024고덴버그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홍보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퇴한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스포츠축제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75년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대회가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대구는 2022년 7월 핀란드 탐페레 총회에서 166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대회를 유치, 오는 2026년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90여개국, 1만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치르게 된다.
대구 홍보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고덴버그 현장에서 참가선수,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대구의 문화, 예술, 관광을 소개하며 참가자 유치 활동을 벌인다.
진기훈 대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고덴버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응집된 축제 분위기를 2026년 대구대회로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30일까지 대회 가치와 의미를 담아낼 국문·영문 슬로건을 공개모집한다.
공모안은 대구시 토크대구(//talk.daegu.go.kr/index.co)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