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두산 1차 지명' 이주엽 "이영하 선배 뒤를 잇는 투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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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두산 1차 지명' 이주엽 "이영하 선배 뒤를 잇는 투수 되겠다"
"이영하 선배님의 뒤를 잇는 투수가 되겠습니다."
2020년 프로야구 신인 이주엽(18)의 패기 넘치는 한 마디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껄껄 웃었다.
"몸도 좋고, 잘 생겼다."
일단 이주엽은 김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성남고 우완 이주엽은 2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통합우승 기념 곰들의 모임'에 참여해, 동기들과 함께 팬 앞에 섰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행사 초반 관중석에서 사인회 등을 지켜보던 이주엽은 "이렇게 많은 팬이 오시는 줄 몰랐다. 나도 내년에는 1군 선수로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이주엽 등 2020년 신인 선수들은 잠깐 무대에 올랐다. 이주엽은 신인 대표로 팬들에게 인사하며 "이영하 선배의 뒤를 잇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가슴에 품은 각오였다.
그는 "이영하 선배는 4년 차인데 벌써 두산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고, 국가대표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셨다. 같은 우완이기도 하다"라며 "이영하 선배처럼 빠르게 1군에 진입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주엽은 "내가 1 차 지명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2학년이던 2018년에는 전국 규모 고교대회에서 4이닝만 던졌고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48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69로 호투했다.
이주엽은 "2학년 때까지는 보여준 게 없는 선수였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투구 자세를 교정했는데 그게 통했다"며 "구속을 시속 147㎞까지 끌어 올렸고, 변화구 제구도 잡았다. 아픈 곳도 전혀 없다"고 했다.
두산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주엽을 1차 지명 선수로 뽑았다.
1차 지명된 후에는 두려움도 느꼈다.
이주엽은 "프로가 얼마나 냉정한 곳인지는 어렴풋이 알고 있다. 더구나 두산은 선수층이 두꺼운 팀이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1군에 진입할 수 있다"면서 "1차 지명 소식을 듣고 '내가, 정말'이란 생각을 한 뒤 '내가 두산에서 1군에 진입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답은 노력뿐인 것 같다. 지금도 열심히 학교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친구들은 좋은 자극제다. 특히 이주엽이 "정말 잘하는 투수"라고 평가하는 LG 트윈스 1차 지명 이민호(휘문고)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자 한다.
이주엽은 "이민호와 함께 잠실구장 1군 경기에서 던지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민호야, 우리 1군에서 만나자"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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