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9-20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의 공격 선봉에 호날두와 디발라가 섰다. 베르나르데스키가 후방에서 공격을 지원했고, 중원에 마투이디, 피야니치, 벤탄쿠르가 포진했다. 4백은 데 실리오, 데 리흐트, 보누치, 콰드라도였고,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포문은 유벤투스가 열었다. 전반 27분, 호날두가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전반 31분, 유벤투스가 수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토리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후반 10분, 디발라와 호날두의 슈팅 역시 토리노 골키퍼가 선방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15분, 디발라 대신 이과인을 투입하며 선제골의 기회를 엿봤다.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 리흐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가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31분, 유벤투스는 벤탄쿠르 대신 케디라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추가시간, 유벤투스가 한 골 더 추가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결국 유벤투스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토리노(0) :

유벤투스(1) : 데리흐트(후반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