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오는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리치를 상대한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스완지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도 불구하고 9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 리버풀전에서도 마커스 래쉬포드의 선제골을 도우며 적응을 마친 모습을 보였다.

파크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27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제임스는 내가 항상 좋아했던 선수였다. 이에 그와 함께할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했었다”며 제임스의 영입을 추진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서 “안타깝지만 선수가 맨유의 부름을 받으면 노리치가 선수를 구할 기회가 없다. 제임스가 빠른 시간 내에 맨유의 핵심으로 거듭난 사실이 놀랍지 않다. 이적은 그의 결정이기에 이를 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