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을 넣은 것도 모자라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첼시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풀리시치가 선발로 나선 것이 눈에 띄었다. 풀리시치는 윌리안,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2선에 자리했다.

전반부터 풀리시치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전반 21분 상대를 압박해 공을 탈취한 풀리시치가 개인 기량으로 수비를 제쳐낸 뒤 시도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풀리시치는 후반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후반 10분 백헤더로 번리 골망을 흔들었던 것. 이 골로 첼시는 순식간에 3골 차로 달아났다. 첼시는 윌리안의 골까지 더해 4-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