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지난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브뤼헤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3연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음바페는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음바페는 후반 16분, 34분, 38분 머리와 스피드를 이용해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 18분에는 이카르디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교체 투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기자 회견을 통해 "선발 출전하고 싶었다. 경기를 내가 시작할거라 생각했다. 이것은 감독의 결정이고, 따라야한다. 나를 빼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뒤가리가 음바페의 발언을 지적했다. 그는 'RMC'를 통해 "바보같은 짓이다. 음바페의 꿈을 깨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가 네이마르화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