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동료인 카를레스 페레스가 부상을 입어 대체자로 발탁됐다. 안수 파티는 자신보다 5살 위 연령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페레스가 근육 문제로 인해 U-21 팀을 떠난다. 루이스 델 라 푸엔테 감독은 안수 파티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델 라 푸엔테 감독은 U-21 대표팀 공격진에 페레스를 비롯해 페란 토레스, 아벨 루이스, 하비 푸아도, 안드레스 마틴을 발탁했다. 중원의 카를레스 알레냐, 다니 올모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2021년에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예선을 대비 중인 스페인 U-21 팀은 몬테네그로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페레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대체 발탁이 불가피했다. 델라 푸엔테 감독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바르셀로나 1군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안수 파티를 발탁해 경기력을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