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왕의 귀환‘ 메시, “첫 풀타임에 행복...아직 경기력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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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토토군 스포츠 뉴스 ‘왕의 귀환‘ 메시, “첫 풀타임에 행복...아직 경기력은 부족”
리오넬 메시가 시즌 첫 풀타임 출전에 만족감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 캄노우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0으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승점 4점으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이 경기서 메시는 그리즈만, 수아레스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수아레스의 동점골로 1-1 균형이 잡혔다. 후반 38분에는 메시가 드리블 돌파 후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수아레스는 역전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메시는 경기 종료 후 ‘UEFA'를 통해 “승리가 절실했다. 우리가 속한 조는 어려운 조다. 이번 상대 인터밀란 역시 강팀이었다. 이들은 간격을 좁힌 채 타이트한 경기를 펼쳤지만 운이 좋게도 우리가 승리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금 당장은 피곤하다. 그러나 올 시즌 첫 풀타임 출전에 행복하다. 경기 템포는 아직 부족하다. 그럼에도 승리를 챙겨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경기 종료 후 양팀 최고 평점인 9.5점을 받아 활약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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