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두며 4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10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로부터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했지만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아스널이다.

프림퐁은 27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솔직히 현재 아스널의 행보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왓포드전을 지켜봤지만 좋지 못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비교해보면 확실히 수비면에서 뒤쳐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루이스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아스널은 쿨리발리 같은 더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 아스널이 우승에 도전하려면 그가 필요하다. 그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상위 구단과 격차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스널이 쿨리발리를 영입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 쿨리발리는 최근 리버풀, 맨시티, 유벤투스 등 많은 구단과 이적설이 불거진 적이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쿨리발리 이적을 추진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많은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