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는 64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에스파뇰은 27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아방카-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셀타와 1-1로 비겼다. 19위였던 에스파뇰은 승점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홈팀 셀타는 최전방에 아스파스, 미나를 놓고 수아레스, 하피냐, 로보트카, 벨트란, 아이두, 올라자, 아라우호, 마요, 발랑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에스파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우레이를 오른쪽 측면에 배치했다. 칼레리-바르가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로카, 산체스, 페드로사가 우레이와 함께 허리에 배치됐다. 비라, 카레로, 나우두, 로페스, 디에고 로페스가 후방에서 경기를 풀었다.

이날 첫 골은 후반에 터졌다. 후반 3분 칼레리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사가 마무리하면서 에스파뇰이 리드를 잡았다. 첫 골을 허용한 셀타는 슈팅, 점유율 등에서 앞섰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다가 경기 종료 직전 미나의 동점골로 패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한편 에스파뇰에서 선발로 출전한 우레이는 한 차례 슈팅을 골대로 보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후반 19분 교체아웃됐다. 우레이는 아직까지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