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 맨유 감독 조세 무리뉴가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현 감독도 이 말을 전해들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22일 저녁 10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서 웨스트햄에 0-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2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8위로 내려앉았다.

맨유는 이날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웨스트햄에게 패했다. 득점 찬스도 있었지만 부정확한 마무리로 날려먹었다. 마커스 래시포드까지 후반전 부상 아웃 된 맨유는 결국 무득점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를 지켜본 전 맨유 감독이었던 무리뉴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한 마디했다. 무리뉴는 "우리는 지나 시즌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도 개선된 점을 찾지 못하겠다. 3명의 영입생은 팀에 플러스가 됐다. 그러나 팀 자체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도 경기 후 이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에 솔샤르는 "그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 우리가 지난 시즌 이곳에서 패했던 것은 맞다. 여기는 항상 플레이하기 어려운 곳이고, 다음 번에는 더 나아지길 바란다"라고 반응했다.